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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K물류 혁신 착착… 퍼스트 무버 신화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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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5-10-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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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터미널 전경



국내 대표 '해방둥이 기업'으로 꼽히는 ㈜한진은 지난 80년간 국내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온 '퍼스트 무버'로 평가받는다. 올해 한진은 전통물류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물류로 K물류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1990년대 국내 최초로 택배 서비스를 도입해 국민 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연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준공된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터미널은 하루 120만 상자를 처리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시설이다. 디지털 기반 자동화 기술을 통해 택배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글로벌물류센터(GDC)는 국내 특송업계 최대 수준의 통관 처리 능력을 확보하며 해외직구 급증에 대응하고 있다.

수출입 현장에서도 한진의 존재감은 크다. 부산·인천·평택항 등 전국 주요 항만에서 컨테이너와 철강, 양곡 등을 하역하며 무역대국의 물류 근간을 떠받치고 있다. 1960년대 말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일찌감치 글로벌 무대에 나선 한진은 현재 22개국 42개 거점을 운영하며 K물류의 해외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한진은 디지털 플랫폼 물류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9년 출시한 '원클릭 서비스'는 초기 온라인 셀러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물류 플랫폼이다. 별도 계약 없이 합리적 운임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고, 성장 단계별로 할인 혜택과 글로벌 운송 솔루션도 제공한다. 현재 9만여명이 넘는 이용자가 국내외 판매망 확대에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숲(SWOOP) △훗타운(HOOTTOWN) 등 자체 플랫폼을 통해 중소 셀러의 상품 홍보와 브랜드화를 돕고 있다. 인천시와 협력한 '반값 택배사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배달·택배비 지원 협약 등 지역 기반 상생사업도 확대 중이다.

혁신은 기술에서도 이어진다. 한진은 드론과 스마트글라스, 물류로봇을 도입해 스마트 물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LA 풀필먼트센터에도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글로벌 공급망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의 80년은 도전과 혁신의 역사"라며 "소상공인, 지역사회, 글로벌 파트너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물류로 K물류의 새로운 표준을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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